결혼준비 2

결혼준비 2탄 -결혼박람회 방문

막상 결혼을 하려니까 뭘 준비해야하나 막막했다.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하려니까 친구들은 이미 너무 오래 전에 유부가 되었고 동생들한테 물어보기엔 뭐랄까 그들만큼의 열정과 시간이 없었다. (6개월밖에 안남았다구😅😅) 사실 크게 꿈꾸던 결혼식 로망(?)도 없었고 청담동에서 드레스투어를 할 생각하니 벌써 지쳤다.🙂‍↕️ 이것저것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이놈의 알고리즘이 결혼박람회를 보여주더라 무서운 알고리즘...(나 해킹당하는건가..😂😂) 내가 가본것은 평촌에서 하는 박람회였지만.. 이미지를 찾으려니까 없었다.ㅠ (신청할때 캡쳐 해놓을걸...) 아무튼 자연스레 예약했고 확정문자가 왔다. 신랑신부님이라고 했다.. 기분이 이상하게 묘했다. (나 진짜 결혼하는구나!!!) 문자가 오고 예약 확인전화가 왔는데.. ..

카테고리 없음 2024.11.08

우당탕탕 결혼준비1탄 -예식날짜 정하기

결혼을 하기로 했다. 결혼상대는 딱 알아본다더니 도야(남자 친구)랑 나는 약 100일이라는 짧은(?) 연애 기간이었지만 자연스럽게 결혼을 하기로 했다. 결혼을 하려면 뭘 먼저 해야 할까?? 일단 신혼여행은 LA와 칸쿤으로 정했고 결혼식은 언제 해야 하는지.. 어디서 해야 하는지.. 스드메도 정해야 할 거고.. 또 뭐가 있지🤔 친구들이 너무 예전에 결혼해서 누구한테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겠다ㅋㅋㅋㅋㅋ 모를 땐 어른들한테 물어보는 게 최고!!!!👍 점집이나 절에서 길일을 받아오시기도 하던데.. 양가 부모님한테 각자 물어봤더니 그저 시집장가간다는 게 좋으신지 우리 편할 때 하라고ㅋㅋㅋ 너무 더우면 움직이기 힘드니 7월 전에 하라고 하셨단다. 올해는 2달밖에 안 남았으니 너무 촉박하고 내년 여름되기 전이니 봄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4.11.07